Claude Opus 4.7로 치과 광고 리서치 에이전트 돌리기 — 25 tool calls, 5분
5분 만에 핵심 신호 2개를 잡았다. 플레이스광고 노출 개수 상향(5/14 시행), 검색광고 신규 전환지표 추가(5/13 시행). 도구 호출은 25번, 수정 파일은 4개다.
TL;DR claude-opus-4-7에 역할·라벨링 규칙·파일 경로를 하나의 긴 프롬프트로 넘겼더니 세션 한 번에 롤링 리서치 베이스를 완성했다.
왜 Opus 4.7인가
치과·의료 광고 리서치는 판단이 많이 필요하다. “공식 확인”과 “합리적 유추”를 구분해야 하고, 특정 병원명을 패턴화해서 쓰는 규칙도 있다. 이런 도메인 지식이 짙은 작업에는 작은 모델보다 Opus가 낫다고 판단했다.
세션에서 넘긴 프롬프트는 이렇게 시작한다:
너는 의료·치과 광고 데일리 리서치 에이전트다. 다음 파일들을 읽고
2026-05-09 데일리 업데이트 초안을 생성/갱신하라. 반드시
라벨링(공식 확인/공식 도움말 기반 해석/공개 SERP 관찰/업계 관찰/
합리적 유추/확인 필요/수치 미확인/고지출 추정)을 지키고,
특정 병원명은 최종 요약 중심에서는 패턴화하라.
역할 정의 + 라벨링 규칙 + 병원명 처리 방침을 첫 문장부터 명시했다. “알아서 해줘”가 아니라 판단 기준을 코드처럼 선언하는 방식이다.
5분 안에 일어난 일
세션 시간은 5분, tool calls는 25번이었다.
- Read 6번 —
raw-2026-05-09.json,naver-notice-details-2026-05-09.json등 원자료 읽기 - Bash 7번 — 기존 파일 내용 확인 및 디렉토리 탐색
- Edit 8번 —
rolling-knowledge-base.md,competitive-serp-observations.md,source-index.md갱신 - Write 1번 —
2026-05-09-daily-update.md신규 생성 - TodoWrite 2번 — 작업 단계 추적
구조화된 JSON 원자료 2개를 읽고, 기존 4개 파일을 비교한 뒤, 의미 있는 신호만 추려 파일에 녹였다.
잡아낸 신호 2개
이날 Opus가 정리한 핵심 신호는 아래 두 가지였다.
신호 1 — 플레이스광고 노출 개수 상향 (5/14 시행)
병의원을 포함한 모든 업종에 적용되는 공식 공지다. 플레이스광고를 쓰는 치과라면 노출 경쟁 구도가 바뀐다. rolling-knowledge-base.md에 “공식 확인” 라벨로 기록했다.
신호 2 — 구매완료 광고수익률(%) 전환지표 추가 (5/13 시행)
검색광고 캠페인에 신규 지표가 붙는다. 파워컨텐츠·플레이스 캠페인은 제외다. competitive-serp-observations.md에 정리했다.
SERP 관찰 8건도 함께 녹여냈다. 라벨은 “공개 SERP 관찰”로 구분된다.
프롬프트 설계에서 배운 것
이 세션에서 확인한 패턴은 세 가지다.
역할 + 규칙을 선언형으로. “리서치해줘”가 아니라 라벨 목록을 코드처럼 나열하면 모델이 판단 기준을 그대로 따른다. 에러율이 낮아진다.
파일 경로를 전부 명시한다. 업데이트할 파일 5개, 읽을 원자료 2개를 프롬프트 안에 모두 적었다. Opus가 경로 추측에 시간을 쓰지 않아 세션이 짧아진다.
출력 포맷 제약을 건다. “특정 병원명은 패턴화하라”처럼 민감 정보 처리 방침을 명시해두면 별도 후처리가 필요 없다.
다음 단계
naver-ranking-hypotheses.md 업데이트가 이번 세션에서 빠졌다. 원자료에 가설을 뒤집을 만한 데이터가 없어서 보류했다. 5/14 플레이스광고 시행 이후 SERP 변화를 수집하면 그때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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